보험설계사 이직사례(1)

보험설계사의이직사례

최근 보험설계사의 이직사례 첫 번째

최근에 어느 한 보험대리점소속의 보험설계사의 요청으로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하고 나서 꾸준하게 일을 잘해 왔던 설계사가 왜 갑자기 이직에 대한 생각을 가졌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해당 보험설계사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직을 하고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법인영업에 대한 갈망때문에 이직을 하고싶다고 합니다. 법인영업 좋죠!

개인영업 VS 법인영업

법인은 영업은 아무래도 개인영업보다 가입하는 금액도 클 뿐더러, 금액이 크기때문에 수수료도 훨씬 많으니까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쉴새 없이 만나야하는 개인영업보다 더 편해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현실은요? 대부분이 큰 고액계약 하나만 쫒아서 움직이다가 개인영업을 놔버리고, 믿었던 법인영업의 결과는 나타나지 않고… 이에 실망해서 망가지기 일수죠.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 해당 보험설계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계약하겠다고 하는 몇 개의 법인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왜 이직을 할까요? 법인계약에 대한 실무를 배워보고싶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 보험설계사가 이직하고자 하는 보험대리점에 대해서 알아보고는 뜯어말렸습니다. 거기로 절대 이직하지 말라고! 차라리 현재 소속된 보험대리점에서 법인영업을 잘하시는 분과 협업을 하거나, 차라리 다른 보험대리점으로 이직을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말린 이유는 이직하려고 하는 보험대리점의 영업방식이 불법이 가득한 영업이였기때문이죠.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은 그래도 나름 제도권의 금융업입니다. 금융업을 하는 보험설계사가 불법영업을 하는 보험대리점으로 굳이 이직까지해서 영업방식을 배우려고 하는게 정답일까요?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일해야할 보험설계사 불법을 저지르며 일을 배운다는 사실을 저는 용납할수 없었습니다.

결과

과연 저와 이야기를 나눈 보험설계사는 이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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