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이직사례 (2-1) 그리고 현실

보험설계사-이직사례2-1

보험설계사 이직사례 (2-1)

보험설계사 이직사례(2)의 내용 후속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보험설계사 이직사례 (2) 보기

다시 보는 A 보험설계사의 입장

전편인 보험설계사 이직사례(2)에서 주인공인 A보험설계사에 대한 이야기를 6개월 지난 시점에 이야기를 써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A 보험설계사의 현재 모습이 나타나 일찍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A 보험설계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보증보험 한도가 없어 무보증으로 입사를 해야했고, 더불어 정착지원금까지 필요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상으로 접촉할 수 있는 고객의 DB를 제공받아야 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개를 해준 보험대리점 중 한 곳에서 모든 조건을 수용해 입사를 했던 상황입니다. 보통 6개월 정도의 시간이면 이직한 보험대리점에서 결과가 눈에 뻔히 보이기때문에 제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A 보험설계사의 보험대리점 이직 결과

A 보험설계사는 새로운 보험대리점으로 이직 후 한 동안 매우 열심히 본인의 SNS로 홍보를 했습니다. 물론 금소법은 전혀 지키지 않은 상태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사람을 뽑기 위한 리쿠르트 광고는 금소법에 해당되지 않지만, 업무광고는 반드시 심의필이 필요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아서… 속으로 내심 걱정을 했는데… 어느 순간 SNS활동이 다시 뜸 해졌습니다.

보험설계사 본인이 활동하는 SNS 계정활동이 뜸해지면 예상할 수 있는 것은 해당 보험설계사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음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정착지원금을 제공받고, DB도 무상으로 제공 받다보니 사람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열심히 다시 일해보겠다는 의욕이 생각보다 금새 사그라졌고, 영업의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겁니다.

이후 예상

제가 소개를 해준 보험대리점 대표도 현재 난감할 상황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조건을 제가 사전에 안내를 해줬고, 이 모든 부분을 감당할 수 있으면 위촉을 하라고 몇 번이나 재차 안내를 했는데 A 보험설계사의 의욕만 보고 이 모든 조건을 수용했습니다.

이제 A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 대표와의 금전갈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가 투자한 돈은 회수 해야하니까요. 이때 A 보험설계사는 또 한 번의 이직을 알아보려 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또 분명 저에게 연락이 올 것만 같습니다. 혹시 저에게 다시 찾아오면 후기를 또 써보겠습니다.

보험설계사 이직사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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