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사 VS 보험대리점 설계사 차이 2가지

원수사 VS 보험대리점 차이 2가지

보험설계사로 일을 시작하면 무조건 이 2가지 부류의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장단점을 알지 못하고 이리저리 관리자에게 휘둘려 이직을 하고 그만두는 사례를 많이 봐서 정확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원수사란?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

원수사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같이하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면 시중에 들어볼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회사가 원수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명보험사

우리나라에 생명보험사로 등록되어 있는 회사는 총 22개의 회사가 있으며, 대면조직이 있는 회사와 대면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회사로 나뉘어 집니다.

회사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처브라이프, 푸본현대생명, 하나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 ABL생명, AIA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DB생명, DGB생명, IBK연금보험, KB라이프, KDB생명, NH농협생명

손해보험사

우리나라에 손해보험사로 등록되어 있는 회사는 총 18개의 회사가 있으며, 대면조직이 있는 회사와 대면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회사로 나뉘어 집니다.

회사명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신한EZ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ACE손해보험,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SGI서울보증

원수사 장점

들어가는 초기 비용 없이 원수사 자체의 교육과 정착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사무실과 사무집기류 역시 제공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영업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한 회사에서 영업을 하는 고업적 보험설계사의 경우 영업임원으로 임명하기도 합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있기때문에 초기 정착시 교육에 대한 부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원수사 단점

소속된 회사의 상품과 교차설계사 취득을 통한 타사(원소속이 생명보험사일 경우 손해보험사, 원소속이 손해보험사일경우 생명보험사)의 상품을 세일즈가 가능합니다. 즉, 최대 2개 회사의 상품만 세일즈 가능합니다. 상품세일즈에 있어서 다양한 상품세일즈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보험대리점이란?

보험대리점은 원수사와 달리 상품을 개발하지 못하고(물론, 원수사와 협업하여 오더메이드 상품을 내놓기는 합니다), 상품판매만 가능한 회사입니다.

보험대리점 장점

다양한 보험상품 취급이 가능하여 세일즈를 하는데 있어 공격적으로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보험관리자의 경우 해당)

보험관리자의 경우 원수사 대비 다양한 시상으로 보험대리점 운영에 있어서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반대로 다양한 시상으로 인해 갈등이 많이 발생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보험대리점 단점

교육시스템

최근들어 원수사만큼 교육시스템을 갖춘 보험대리점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 원수사에 비해서 교육시스템이 부재한게 사실입니다.

수수료(보험설계사의 경우 해당)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원수사와 보험대리점에서 일하는 보험설계사 입장에서는 모집수수료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상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실 모집수수료에 있어서 차이는 대동소이 합니다. 하지만 수수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관리자의 욕심에 의해 투명하지 못한 수수료체계를 갖춘 곳이 많기 때문에 투명한 수수료를 제공해주는 보험대리점을 찾아서 일하셔야 합니다.

결론

보험업계의 제판분리가 시작되고 자리잡는 이 시점에서 당연히 시장의 방향은 보험대리점으로 흘러가는게 맞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대리점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설계사의 입장과 보험관리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죠. 모집수수료에 있어서도 실제 계산해본 결과 설계사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고, 일부회사의 경우에는 원수사가 더 많은 케이스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보험관리자에 의해서 휘둘리지 말고 여러분의 소신을 지켜서 보험영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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